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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떠냐구요??????? 그래도 수업 시작하면 아니??? 왜 이렇게 힘든거야 하다가 마지막 쯤엔 오 나 숨을 쉬었어 이게 되네 싶었는데 오늘 난장판 됐음 왜 옆으로 꼬구라지지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숨은 못 쉬었어도 꼬구라진 적은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서 얄심히 자유수영 다녔다고 말하지마슈 말도 안되니께 ! (껄껄껄) 예쁜 동백보고 가셔용 ~~~~~~
어풀루푸ㅜㄹ쿨럭쿨럭 첫날 시간 맞춰서 갔다가 뿌연 안개 속 복작복작한 샤워실에 깜짝 놀라 30여분 빨리 도착해서 날마다 더 추워지는 것 같지 않냐며 물장구를 치며 물에 떠 있는다 아직도 우린 숨 쉬는 법을 모르고 그냥 잠수를 한다 이날은 킥판을 잡았었나 수강생이 너무 많아서 킥판 잡고 세번 왕복하면 수업이 끝나버려서 수업하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고 양이 차지 않는 열등생들은 다시 유아풀로 가서 잠수를 한다 내 친구들 킥판 잡고 저 멀리 갔는데 나는 왜 킥판만 잡으면 느릿느릿 옆에 큰 발차기 한번 지나가면 미역 마냥 벽에 붙어 있는데 대체 방향 어떻게 바꾸는 거에요 ㅜㅠㅠ ㅜ 다시 섰다가 뜨기가 너무 힘들어;;:……! 칭구들 너무 힘들대 한번 발차기 하고 오면 힘들대 난 안힘들어,, 열심히 발차기를 안했기 때뮤니지,..
광산물방개 올 여름 물에 떠 있겠노라 벌써 수업 2회차 시작은 이게 맞냐고 쇼핑을 한다 여진왈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데 꽁으로 뜨려고 해서 안떴구나 ! 1회 차 물에 들어가세요 ! 첨벙 모두가 물에 뛰어 들어감 엉? 어떻게 이렇게 뛰어들지,,, 난 계단으로 들어가본..들어가도 들어가도 끝이 없어요,,? 수심 이거 맞아요,,? 나 지금 큰 용기 냈어요 이정도면 죽지 않나???? 모두가 태평한 것 같으니까 나도 잘 서 있어보자,,,, 걸어서 한바퀴를 돈다 더 더 깊어진다 음파 음파 살려줘요 ㅠㅠ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뛰지 않으면 그대로 물에 잠김여 앞뒤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사람 작은이들에게 너무 큰 용기가 필요한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다들 옴메메 옴메메 그리고 음파 배우기 음파하면서 한바퀴 돌기 차라리 얼마..
게으름쟁이 분명 엊그제 최저 30도 견딜만하다고 샤워하고 누우면 시원하다고 선풍기 바람으로 여름이 지나길 바라고 있었는데 어느덧 창밖엔 흰눈이 (펑 ) ( 펑) 내리고 있다 나는 주말내내 이상은 앨범을 주르륵 들으면서 오랜만에 올려본 사진첩에는 여름이 발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 요즘은 책 읽어오 켈켈켈 저 아는 사람 있거든여 아는 사람이 책 냈지모야 ~~~~~ 모두모두 읽어보세용 책 오래 못 읽는 나도 첫 페이지 펴자마자 완독 해버린 것 대체 어떤 사랑을 하신거에여,,,, 작가늼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이 여름이 되는 시간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꺄 광주 오면 연락하세요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제 지정석입니다 7월 말 휴가로 무주 구천동 갔는데 분명히 날씨가 좋았는데 마지막 터널을 지나자마자 ‘무주 구천동..
하루의 시작 하지만 난 길을 듣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여름이 간다 작년엔 코로나 올해는 에어컨 고장으로 무더운 여름를 견뎠다 견딘게 맞다 그렇게도 덥더니 오늘은 선풍기도 켜지 않은 체 자연스럽게 이불을 덮고 눕다니 여름이 지나가는 게 느껴진다 (처서 매직이라고 그제부터 시원해서ㅠ오늘은 큰강쥐들을 데리고 영산강변 산책하고 왔는데 상큼하고요 시원하고요 사람들도 매니매니 많았고요 상쾌하게 산책하고 왔댜 부는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예전엔 붉게 시원한 가을 설렜는데 이번 가을은 붉은 가을 마저도 저물어가는 것 같고 차갑게 느껴지는뒈 관절이 늙었나ㅡㅡ 너무 더워서 모기 없는 줄 알았는데 모기는 줴발 입 좀 삐뚫어봐 방사능 때문인가 짜쥥이나네 오늘이 그런 날이라고여 적어놔야된다고여 온 창문을 열어놓고 가만히 있자니 귀뚜라미는 어제와 다를 바 없이 여전히 울고 있다 나도..
장마 4월에는 오랜만에 굥미니와 여노를 만나 사유정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에 전시도 다양하고 볼 것도 많아요 넹 날이 조금 따뜻해졌다고 감히 캠핑 계획을 세워봅니다 밤새 비 예보 있다가 다음 날엔 맑길래 누군가 취소한 자리를 냅다 잡아서 열심히 짐을 챙기기 시작한다 비 예보가 오전으로 미뤄졌지만 근 1년동안 겪은 예보에 이러다가 또 없어지겠지 ~~~~~ 싶어 안일하게 생각했더니 점점 미뤄진 비 예보 예측이 들어맞기 시작하더니 앞이 안보이게 내린 비에 지하철에서 내린 정정이를 못 보고 지나치게 되는데 ...... 다음 이야기 가져올 게 없었는데 수학여행 가는 칭구 마냥 짐 바리바리 들고 온 정정이를 잘 태우고 두고 온 장작을 가지러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가는 길에 허기가 져서 처음보는 분식집에 가서 ..
모처럼 시원한 날 근 며칠동안 밤마다 요란스러운 날씨 속에 선잠 자던 강아지도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는 이날 아직 못다한 2022년을 정리해봐야겠다 어서어서 놓치지 않을거에요 시간이 잠깐 얼어붙은 곳 짖네 날보고 짖네 이를 막 드러내고 짖네 \ 눈이 내렸다 케이크를 예약했는데 폭설이 내렸다 일단 도착했으니 잠깐 풍경을 누려본다 이불 밖은 위험해 눈이 또 왔다 계속 온다 많이 쌓였다 연말엔 설구랑 임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노을 훔쳐오기 칭구칭긔들이랑 만석인 카페를 뒤로하고 맥도날드에서 바닐라라떼 저어먹기 왔니 2023년아? 어서 오렴 이렇게 또 해가 바뀌었네 ~~~~~ 하암 깜찍 국밥이 생각날 땐 무조건 무조건이야 ~~~~ 여노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다 꺄 뽕 뺌 뽕2 무서븐 설이 등갈비 먹으러 가서 하나 들고 있..
무려. 164장으로 시작하여 기쁘다 경경 오셨네 무려 약 200장의 사진을 들고 오셨네 글은 차츰차츰 쌓아보겠다. 임시저장을 한다는 게 올라가버렸다 ~~~~~~~~~ 무려 5월.... 장성 꽃축제 ~ 오랜만에 여징이 만나서 여징이가 구워주는 닭구이 먹고 근처 카페 갔는데 비가 내려서 좀 추웠다 닭구이집 사진 왜 없죠?.. 감성 가득했는데 선주야 사진죠바 임자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고딩때 친구들이랑 고속버스타고 배타고 놀러다녀왔었는데 이젠 다리가 생겨서 그냥 한시간 쫌 운전하면 갈 수 있다 해변이 끝없이 이어져있는데 잘잘한 해변가 모래가 아니라 딱딱한 흙바닥이라서 걷기엔 최고지만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보인다 여기저기 앉아있을 곳도 많고 그네도 있어서 한시간 그네타고 왔다 키보드가 불편해서 말이 얌전하게 나온다 물결을 칠 수가 없다....
아직, 봄 ; 5월 “인생에서 단순하고 분명한 건 진실뿐이지만, 진실은 고통스러울 수 있어” “고통이 사라지긴 해?” “아니, 하지만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알게 돼 고통 덕분에 더 강해지기도 하지. 그게 진실이야.” -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중 올해에는 책을 좀 읽어보겠다고 서점에 달려가서 제목, 표지 맘에 드는 책 골라왔더니만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가서 앞장만 열 번 넘게 읽었다 분명 한국작가분이신디,, 세계관이 말레이시아에 낯선 외국이름에 듣도보도못한 과학세계 앞부분을 한달동안 열댓번 읽고 중후반 가서야 술술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만난 SF소설,,, 그리고 다음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무서워서 펼치지도 못함.. 아직은 황량한 고인돌공원.........~ 구례에 벚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