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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시원한 날







근 며칠동안 밤마다 요란스러운 날씨 속에
선잠 자던 강아지도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는 이날







아직 못다한 2022년을 정리해봐야겠다
어서어서









































놓치지 않을거에요


















시간이 잠깐 얼어붙은 곳


















짖네
날보고 짖네
이를 막 드러내고 짖네



\










눈이 내렸다














케이크를 예약했는데
폭설이 내렸다
일단 도착했으니 잠깐 풍경을 누려본다
















이불 밖은 위험해

















눈이 또 왔다














계속 온다
















많이 쌓였다





















연말엔 설구랑 임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노을 훔쳐오기
















칭구칭긔들이랑 만석인 카페를 뒤로하고 맥도날드에서 바닐라라떼 저어먹기

















왔니 2023년아? 어서 오렴















이렇게 또 해가 바뀌었네 ~~~~~ 하암






























깜찍


















국밥이 생각날 땐 무조건 무조건이야
~~~~













여노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다














뽕 뺌











뽕2









무서븐 설이















등갈비 먹으러 가서 하나 들고 있음
정정이가 하나 빼서 접시에 올려준다
먹는 동안 식어야 된다고 빈 접시를 그냥 못 둔다
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계속 계속 올려준다
물론 본인 접시에는 2개 올려져 있음










그리고 오늘밤은 집에 가지 않으리
커피를 저만큼 마시고 3시에 헤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작 많이 모아서
날 풀리면 불멍해야디 ! 는 몇개 줍다가 도끼 없으면 안되겠길래 포기함ㅠㅠㅠㅠㅠ










는 아부지가 가지치기 하면서 많이 맹그러줘따
그러곤 땅이 너무 따뜻했는지
살구나무 밑에 무시무시한 두더지가 자리 잡는 바람에
,,,..개들이 자꾸 땅을 팔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살구나무는 그렇게 나의 장작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살구나무 살구 따러 갔다가 살구를 처음 만나서 살구 이름이 된건ㄷ[








뽕3
우리 살구는 잘 지내요.












묘자리가 명당
펄럭










나랑 사진 찍어줘,,,













남평 드라이브
나 이 동네 살래 , ,
동네 뒷산 경치가 너무 춥고 맘에 들어요...













우리집 뒷산도 죠아














봄이 왔다
옆산을 가보도록 한다
이제 벚나무가 많이 커졌다











날도 좋고 바람도 좋고 풍경은 완벽하고 ~~~~~










엉? 어디서 개가 짖니
거기 사는 칭구칭구긔????????














아니다 개 잡으러 온 들개 다 멍
뛰면 안되는 거 알지만 서너마리가 짖으면서 달려오니 가까워지는데
안 뛰는 게 가능한가요
그 짧은 시간동안 쟤네가 설이를 덮치면 설이가 물리면 어쩌지??? 같이 싸울까????  별별 생각이 드는새에 잔디밭에 폭싹 자빠졌는데
악을 질러야 혀
오쥐마!!!! 오지뫜! 아악~~~~~~~~
동네 아주머니들 산책 오셨다가
같이 훠이훠이 해주셔서 건너편 언덕으로 올라가니까 더이상 안따라왔다,,,,,,,,,
숨 좀 고르고 건너편 언덕을 몰래 훔쳐보는 설이, , , , 칭구 아니였긩 , ,, , , 아직도 친군인 줄 아나
난 뒈지는 줄 알았는데

이제 이산은 블랙리스트야.
했는데 광산구 이산 저산 들개가 난리란다
쟤넨 ㅡ유명한 애들이라고 , , ㅠㅠㅋ
제발 너희끼리 살아줘,, ,, , ,.. 우리 개는 여러번 물렸단 말야,,,ㅗ















옆동네 산 벚꽃구경
누가 꽃잎 털어버렸나요

숲쟁이 벚꽃놀이 가려다가
배고파서 도서관 벚나무 밑에서 김밥 한줄씩 먹고 있는데
어머 숲쟁이 왜 가요 지금 여기 벚꽃 흩날리는데 ~~~~~~
















하지만 가기로 했으니까 왔다
여기도 좋쟈나

해안도로 가는 길에 늘 숲쟁이 숲을 지나갔었는데
오늘은 목적지를 여기로 두고 와봤따 !

숲쟁이 숲을 찍고 도착하면 오래 된 느티나무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따.......!
광주는 만발하다 못해 흩날리는데
여긴 이제 하나씩 피기 시작해서 크게 만발한 나무만 보고 와서 조금 아쉬웠다 ~~~~~~
광주보다 일주일 늦게 가면 모두 만발할 듯 싶다
정졍이랑 내년에 돗자리 가지고 또 오기로 약속 ~~




































































넓어서 산책하기 죠아용
































안개 다 먹으면서 산책하기

















선도 수선화 축제
먹고 시작하기.













































가룡항에서 출발해서 점심쯤 도착하는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배 출발 10분 전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마지막에 탔는데도 자리가 넉넉했다
사람들이 별로 안오나,,? 싶었는데
선도에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나가는 사람들 줄이 엄청엄청엄청 길었다
다들 부지런하게 오전에 보고 나가나보다 싶었는데
하얗게 빛바랜 내 사진들을 보고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엔,, 밥을 먹고 정수리 위에 있을 땐 사진 찍지 마라 , , ㅎ
선도 한바퀴 돌고 포장마차??? 에서 밥 먹고 시간 남아서 사진 몇장 찍었는데
이렇게 선명할 수가 ~~

갑자기 꽃샘추위가 와서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해서 수선화 향기를 제대로 못 맡은 게 아쉬워서
다음에 날씨 좋으면 또 가보고 싶다
수선화 향이 날랑말랑 콧구멍에 닿기도 전에 바람이 훔쳐감 ! ㅠ







































봄 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