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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0121 대만 타이베이 여행. 무안국제공항/타이베이/딘타이펑/차인호텔/융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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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1

무안 / 9도 - 타이베이 / 16도























시작은 므우우우겁게 지연으로







정말 가까운게 끝장 메리트인 무안국제공항 임ㅁ니닿ㅎㅎ

언니가 당연하게 환전은 공항에서 해라 면세점 구경하자 가서 밥먹자 가 하나도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하나.. 식당 하나.... 아 농협 하나..

물론,, 인터넷면세점은 롯데면세점 하나 가능하니까 쇼핑은 진즉 했그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돼지코 대여

공항 로밍센터에 가면 돼지코를 무료로 빌려주잖아요..?

무안공항에는 로밍센터가 없기 때문에 사가야 합니당


차인호텔은 돼지코가 필요 없는데

명월온천은 돼지코가 필요함!






집에서 공항까지 30분

무안에서 타이베이까지 2시간5분

앞으로의 여행은 무안 스케쥴에 맞춰서 하는걸로,ㅡ,


이제껏 이티켓 예약확정서 인쇄해서 챙겨갈 땐 확인도 안하길래

이번엔 인쇄하지도 않았는데

예약화면 보여달라고 해서 다 핸드폰 들고 서서 로그인 하나씩 하느라 고생했지만

다행히도 뒤에 기다리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안바쁨..ㅎㅎㅎㅎㅎㅎ


도착해서 딘타이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늦은 군것질을 하려고 해찌만

30분 지연되고 30분 지연되고 공항 공기가 차갑구여...

차가워요... 서늘ㅎ해

배도 고파 흐흐악ㄱ

처음부터 1시간 됐으면 나가서 무안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왔을터인데마랴!!!!!!!!!!


티비도 나오다 안나오다 볼 것도 없엉

그냥 황량한 아스팔트를 보고 있는거야!!1




















그렇게 지쳐서 대만 도착

그냥 멍하니 앞사람을 따라가야해

입국 게이트 나왔는데

뭐드라? 아직 뇌가 잠에서 안깸

내가 뭘 해왔었는데

ㅋ?ㅋ?ㅋ?

??



맞으

2년 전에도 e게이트 있었는갑..

아마도 몰라서 그렇게 줄을 섰던건가

이번엔 인터넷에서 온라인 입국신고서를 등록하고 왔다


어디서 등록을 해야 된다고만 봤지 어디서 하라는지를 못봐섴ㅋㅋㅋ

입국심사장 앞에서 읭.. 하는데

언니가 가서 물어보니 여권 보더니

스티커 없넹 저기로 가

해서 가다보니까 글이 읽힘

한글이 보임

@@

ㅋㅋㅋㅋㅋ



렌즈보고

왼검지 오른검지



짝짝

빠이짜이찌엔 




















게이트 나와서 클룩 주황조끼 입으신 분을 봤는데

음? 내 이름 아니넹 하고 포켓와이파이 수령하러 오른쪽으로 쭈구ㅉ꾸ㅉ꾸ㅉ꾸ㅉ꾸쭊------

빨간간판 빨간간판

씬영카드 하면 신용카드를 보여주고

5분도 안걸려서 수령


다시 출구 게이트로 가니까

그분이셨구나


내 이름 읽을 줄 모름 ㅋㅎ

조금 기다렸다가 차타고 동먼으로


도착해서 동생은 딘타이펑 줄 세우러 보내고

체크인하고 딘타이펑으로



















타국에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니...

딘타이펑 누워서 생각나고요 엎드려도 생각나고여

옆으로 누워도 생각나여

딘타이펑 먹을 생각ㅇㅔ 옴

그 때 그 감동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없었음


자연스럽게 한국어 메뉴판 들고 있는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샤오롱바오 많이 먹어야되는데

내가 10개 짜리 2개 주문한다는 걸 

5개 짜리 2개 주문한다고 들어서

누구 코에 붙이냐고 화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먹는 욕심 없어서 음식 앞에서 싸운 적 없거든여

배고픔이 무.써운거야


그렇게 7만원 어치 먹고 나옴

우리집 뭐 그렇게 메뉴 계속 시키는 거 처음 봤닼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직원분이 와서 메뉴도 추천해주시고여




모두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샤오롱바오...

3판이요

(새우샤오마이는 입천장에 쩍쩍 붙었던 기억에 안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육면








야채 돼지고기 물만두탕

(깔끔 시원한 맛 물만두탕 음 어묵탕에 만두 들어간 맛?)








새우 계란 볶음밥

(밥은 먹어야되니까..)










오이김치

(목 막힐 때 먹어서 뚫어줘야 함...)









가지조림

(밥 반찬으로 딱인 가지조림)










새우 돼지고기 만두

(이름 몰라서 메뉴 공부하고 옴..하하

한국인 직원분이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먹은 만두

찐 거라고 했나....튀긴 게 아니라 찐 건데 바삭하니 맛있다고 한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기억안남..

무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쵹쵹하니 맛있음)










돼지고기 왕만두??????????

(아채 호빵맛 찐빵맛 퍽퍽쓰

호떡이 왜 호떡인줄아롸..? 이걸 어디서 들었지.................................

오랑캐의 호.,,,,,,,,,,,,,,,,,,,,,,,,,,,,)




+ 세상에..

말 모 이 

계상쓰가 알랴줌

오랑캐가 먹던 떡이요,,
























뭔가 대만이 비가 많이 오니까

우비나 우산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우산이 좋다는 얘기가 있는거다

그래서 우산을 사보겠어

하고 우산 매장을 들어갔는데

오 비싸다

그리고 막 우산만 파니까 조금 많이 부담스랍,,,



한국 우산 쓸게요

ㅎ호홓



요즘 한국 가뭄이야















































이 집을 지나가는데 빵 냄새가 아주 아주

이 집이 아닌가 사실 내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모르겟닼ㅋㅋㅋ

빵이 저기 있는 거 같은데ㅇㅅㅇ


어떤 빵집을 지나갔는데

밤에도 빵을 굽나 고소하게 남

(근데 난 빵 안좋아핳ㅎㅁㅎ)




































맥주집 옆을 지나가는데 뭐라뭐라 하시는거에요

취객인 줄 알고 해코지 할까봐 언능 스므스 하게 지나가려는데

응 촬영을 하는구나..

우리언니도 촬영하는뎁 ㅎ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 1층 조경이 이쁨ㅎㅎㅎ

노랭이 조명이 다 했짜나여

~




















저녁 먹고 융캉제 돌다가 쓰다야시장? 구경하고

px마트 들려서 물 사고 사이다 사서 숙소로

목이 너무 텁텁해서

밀크티는 생각 안나고 사이다만 생각남

........

여행내내 사이다만 털어마셨다









+

차인호텔


돼지코 필요없음! 



디럭스 트리플룸


(아고다펌)



차인호텔 화장실문이 복병인데

여긴 3명 방이라서 그런지 미닫이문으로 닫힘

블라인드도 고정 돼있어서 안보여요 빈틈이 스티커로도 붙여져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여기 하수구 냄시가 코를 찌르니까 환풍기 안끄는 걸로






저번에 809호를 묵었는데

시야는 좋은데 차도라서 겁나게 시끄러웠음

근데 이번엔 803호라서 조용한대 뷰는






벽뷰





슈페리어룸은 507

성인 남성 2명이 돌아다니기엔 좁음

2년 전 슈페리어룸보다 좁음

특히 저 옷걸이가 까맣게 달려있어서

더 좁아보이고 시야가 답답함

그리고 이 방은 난방이 되나

겁나 후끈후끈했음

좁아서 따땃한 바람 해놓으면 바로 따뜻해지나보다.........

화장실은..뚫린 화쟝실

ㅎㅎ


(아고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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