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
2019년 1월 22일
타이베이 14도
티몬
화련 프리미엄 논스탑 직행열차
봄날여행
6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조식도 맛나게 먹고 세상 느긋했는데
나가려니까 8시. 언제 시간이 이렇게 됐찌
헐 지하철도 타야 되잖아
갑자기 마음이 급해짐
지각해서 눈에 띄는 일은 해선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몽을 지각 꿈으로 꿈><)
한자만 써진 기계를 보고 당황했지만
한국어를 보고 안심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카드 쓰는 것보다 토큰 쓰는 게 맘이 편했다
이지카드 잔액 확인해야 되고 충전해야 되고 하는데
지하철 몇 번 안타니까 일회용 토큰이 나음..
동먼역에서 타이페이메인역으로 ㄱㄱ
동3문이라고 문자에도 사진에도 써있었지만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사람 너무 많구여 엄청 많고요
표지판 안 보임 눈에 안 보임
길에서 핸드폰 보면 눈에 잘 안 들어옴
변명ㅈ,ㄹ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3문 안보이고 m3만 보이구여
m3 출구에서 다른 가이드한테 여기 아니잖아요ㅡㅡ 동3문이잖아요ㅡㅡ
똑바로 보고 다니라고 혼남
ㅎㅎㅎㅎㅎㅎㅎㅎㅋ
정신이 없을 수도 있지 참,,ㅎ호호ㅗ
동3문 도착스
가이드분 안내받고 기차표 받고
고통받는 스펀지밥을 따라간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어.............
스펀지밥 놓치면 끝장이야
정신차렿
!
감성에 젖음ㅋ
2시간 달려서 화련 도착해서 점심 먹고 투어 시작
버스에서는 가이드분이 지도를 펴고 열심히 설명을 해주신다
길이 꼬불꼬불해서 아찔함
올ㅋ
남매 코스프레
청수단애 없고여
,오동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만 산 쏟아질 거 같아.,,
막 나무들 엉켜있고 들러붙어있고 신기하잖앟
고사리 캐겠다고 올라갔다간 끝장이야ㅡ
뭔가가 살기엔 너무 척박하잖아,,,
내가 돌산은 금강산 수학여행 갔을 때 많이 봣눈디
다른 돌산이야...
민둥산 아니고 진짜 돌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깎아놓은 돌 보니까
강원도 가고 싶다
저랑 대금굴 가실 분..
구함
대금 부는 지은이 구해요
네 오늘 장날입니다^ㅡ^
못갑니당;;;;
(2년 전에 대만 갈 때 타이루거 협곡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언니가 예스지 가고 싶다고 해서 예스지 버스투어를 했는데
이번에는 갈거야 하고 왔지만
왕포인트는 못보고 왔다
흐그후그후긓ㄱ
아마도 연자구 흔들다리......?
낙석 공사 한대여......,)
영상이 왜 이렇게 누렇지
ㅠㅠㅠ?
필터를 잘못 골랐슴미다
자연의 청량함을 잃었습니다
시작을 오줌필터로 해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회색이 생각나
회색이야'
시야 한가득 회색이야
설명은 투어 가서 듣는 걸루><....,,
(내가 제대로 못 들었기 때문에 말 못함ㅋㅎㅋㅎ)
😌😌😌
타이베이 도착,
타이베이 도착하면 딱 저녁시간이어서
뭘 먹을까 찾고 있었는데
마침 가이드님이 훠궈집을 추천해주셨다
맞아여... 국물을 먹고 싶었어....
뜨끈뜨근한 국물이어ㅕ..
어제 다녀오신 분도 좋았다고 하셔서
타카오에서 훠궈..?를 먹음
시먼딩 1972 타카오
빨간 건
/ 쓰촨 마라 소 목심 훠궈
맑은 건
/ 한국식 소 목심 돌솥 훠궈
탕 덕후는 탕을 비운다....
고추랑 파 듬뿍 넣어서 시원 얼큰얼큰
이 맛이야....
한국의 맛
녹잖아... 몸이 녹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닭 안들어간 백숙의 맛
고기를 넣으면 백숙의 맛
음
~
빨간 거
안맞아
ㅎ
저녁 먹고 까르푸 구경을 갔다
길에 사람이 왜 이렇게 없어..? 했는데 9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르푸는 바글바글
저번에 비싸게 주고 산 수신방 망고젤리가 맛있어서
또 사려고 했는데 수신방은 비싸니까..
까르푸 가서 보는데 아 다 똑같이 생겼어...
그러다가 진열하던 직원분이 이게 맛있다고
저건 파우더고 이건 진짜 맹고라고 보여주셨는데
로얄패밀리였나
자리 옮겨서 시식도 해주심
열팩을 샀더니 쇼핑백도 챙겨주심
집에 와서 이제 할 거 없으니까
박스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망고 언제나와..?
안나와? 진짜 망고 들어있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망고향 매실 젤리를 샀구나!
매실은 만병통치약이니까 괜찮아!
언제부터 성분을 보고 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샴푸 케이스 빼곤 처음 뒷면 읽어봄ㅎ
맛나게 먹었습니다
'ㅡ^
🔻
|
|
|
|
이렇게 정성스럽게 일기를 써놓으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된다
하하호호
'어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124 대만 타이베이 여행. 우라이 명월온천(풀문스파)/우라이폭포/타오위안공항 (3) | 2019.02.12 |
---|---|
190123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중정기념당/임가화원 (0) | 2019.02.12 |
190121 대만 타이베이 여행. 무안국제공항/타이베이/딘타이펑/차인호텔/융캉제 (2) | 2019.02.10 |
190121~24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가족여행 일정/경비 (0) | 2019.02.07 |
180125 베트남 다낭/호이안 바나힐/브릴리언트호텔 루프탑바 (0) | 2018.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