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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80124 베트남 다낭/호이안 다낭으로/다낭성당/한시장/오행산/빅씨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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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4일

다낭 날씨 더움 / 23도





























사진 보다가 깜짝 놀랬다

사진을 이렇게 안 찍었을 수가... 나름 돌아다닌다고 돌아다녔는데

돌아다니느라 그마저도 안 찍음

그날 어땠는지 사진의 양으로 알 수 있었따

다낭은 아무래도 사진은 없고 말만 많을 듯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이안 앤시언트 리조트 11시 체크아웃에 맞춰서 조식 먹고 준비하고

전화하면 짐 가지러 온다길래

전화하고 사진 한방..


밤새 비가 내려서 촉촉했다


조식 먹으러 가는데 페인트 칠하고 있길래

오 여긴 리조트를 가꾸는데 열일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동생이 먼저 딱 지나가더니 방에서 아악 하는거다

바지에 하얀 페인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뭐 춤추면서 다녔냐 가만히 걸어가는데

페인트가 묻을 일이 뭐 있냐 조심히 좀 걸어다녀라

하고 내 옷 갈아입는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린넨 바지에 페인ㄴ트갘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나 되게 조심히 걸어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금방 묻은 페인트는 물로 하면 지워진다고 해서 거기 있던 칫솔로 살살살 씻으니까 씻겼다

린넨이라 엄청 빨리 마름ㅋㅋㅋㅋ 뜻 밖의 빨래



이제 내려갈 때 조심히 내려가자 하고 리조트 체크아웃 하는데

언니가 아악 하는거다

뭐야 왜저랩ㅇㅅㅇ 조심스럽지 못하게

하고 봤더니 가방에 페인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수건 받아서 페인트 닦기...

마지막날 페인트 테러


체크아웃 때 레스토랑비랑 달러로 계산 할 수 있는 건 달러로 하고 물은 동으로

물을 자주 먹어서 원래 있던 것도 먹고

사먹는 것도 한국이랑 비교해서 그냥 한국 물값이야!

하고 그냥 먹었더니

마트가서 보니까 10배의 가격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를 마지막날에서야 가서 현지물가를 잘 몰랐었음

다낭을 먼저 가거나 마트가 근처에 있다면

마트에 사서 호텔을 들어가는 게 좋을 듯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원이라길래 아 뭐야 한국이랑 똑같네 하고 먹었는데

현지 마트 물값의 열배라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낭 호텔에서도 라면 먹겠다고 호텔 물 다 털어서 우리집은 물에 돈을 썼다

물 살 생각을 못해서

물을 이렇게 먹을 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예약한 그랩이 도착

짐이 다 들어갈 수 있을까? 했는데

올ㅋ 짐이 다 들어갔는데

차에 페인트가...ㅎ..

새차 뽑은지 20일 밖에 안됐다던 차에 캐리어 바퀴에서 묻은 페인트가...!


40분 달려서 다낭 사누오바 호텔로 고고

분명 리조트에서 나와서 차 탈 때까지만 해도 컨디션 좋았는데

다낭으로 넘어가니까 현기증 나고 체한 것 같길래

아 다낭 뭐 없으니까 나는 호텔에서 쉬어야겠다..

생각하는데


기사님이 주변 막 설명해주시면서 오행산 지나가니까 가고 싶으면 말하라고

돈 안 받을 테니까 들렸다가 가주신다고

가고 싶은데 있음 더 말하라고

컨디션만 좋았더라도...

내가 너무 호텔 가고 싶어서

그냥 간다고 했다...

그는 좋은 기사님이었다...



(내일은 뭐하냐 길래

바나힐 간다고 하니까 몇시에 가냐 해서 또 시간 잡아서 그랩 예약 완료

다낭<->바나힐 교통수단 예약 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누오바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한 방만 일단 먼저 들어갈 수 있다길래

방에서 쉬었다


(쉬면서 호텔 30분 무료 마사지 예약하는데

이미 예약이 꽉 차서 더 추가로는 못하고 시간도 늦게만 할 수 있다길래

그냥 그걸로 예약)


다낭 시내에서 점심 먹을 계획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날이 갑자기 더우니까

컨디션이 안 좋아서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으로 점심 때우고 쉬니까

오 살만해..ㅎ


갑자기 공짜로 갈 수 있었던 오행산도 떠오르고... 아깐 아팠는데 지금은 괜찮으니까 ㅎㅡㄱ

쉬었다가 다낭 성당으로...


근데 다낭에 대한 별 관심도 없어서

나설때부터 별 흥미가..

호이안에 비해 오토바이도 너무 많고 길 건너는 데에도 긴장을 해야 돼서

그냥 걷는 것도 편하지가 않았다


다행히도 시내에 호텔을 잡아서 다 도보로 이동 가능 했다는 거?








다낭대성당가니까

겁나 습하고

한국사람 밖에 없어 그것도 엄청 많이

공사도 하고 그냥.. 별로..ㅎ..ㅎㅎㅎ

근처에 있으니까 구냥 갔다
































사진 찍어드리는데 나만 빼고 다 즐거워보인다...

한국사람 많으니까 그냥 사진 찍어드리고 사진 찍히고 하면 된다....

여기 한국이야~~ 라면서 맘편하게 다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낭대성당 둘러보고 아빠가 오행산 가고 싶다고 해서 

그랩 불렀는데 그랩 왜 지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맞는데 어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랩이 핀을 잘못 잡아서 핀 있는 곳으로

사람이 직접 이동ㅋㅋㅋㅋ

그랩 기사님은 핀 있는 곳에 잘 계셨다



오행산 도착해서 동굴이 바로 보이더니 매표소에 엘리베이터 냐고 물어보니까

저쪽으로 가라고

동굴 매표소랑 엘리베이터 매표소랑 따로 있다


엘리베이터 매표소에서 사서 올라가는데

언니가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다고 하는 거다

그래서 뭐야 하고 봤는데

웬 엽서가 긴가민가 내가 어디 엽서 글 본 거 같은데


결국 내려가서 그랩 타기 전에 리턴 해달라고 해서 돈 받았다

이게 그 엽서 끼어팔기

그냥 엽서 다시 보여주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돈 딱 주심,,

마블마운틴 엽서 끼워팔기

오행산 엽서 끼워팔기

!!!!!

근데 얼마인지는 내가 계산 안 해봐서 모르는데 뭐 오백이나 했으려나

그래도 픽셀 다 깨진 엽서 끼워 파니까 기분이 구렷

ㅇㅅㅇ








막상 오행산 올라왔는데

막 동굴도 있다고 써있고 올ㅋ 가야지 동굴 좋지

하고 가려는데

슬리퍼 신고 왔는데 계단이 너무 높다

계단 1.5개 높이?

운동화만 신고 왔어도 올라 갔을텐데 올라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려옴...

밑에는 너무 향냄새가 많이 나서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눈으로 쓱 둘러보고 나왔다....

엘리베이터 타러 갔다 왔냐...



사진 V30 으로 올ㅋ 좋아 하고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하니까

뭐냐 저거 풍경전용ㅋㅋㅋㅋㅋ

풍경만 찍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물용 아닌 걸로

다 늘어져있어서 사진 다 망함 찍을 때만 시원해 보여서 좋았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바람 맞고 서있기...
































오행산에서 내려와서 엽서 환불받고

그랩 불러서 피자집으로

피자집 사진이 하나도 없네

되게 고급 피자집 느낌이었는데

윤식당 다음으로 제일 맛있게 먹은 피자집

베트남 음식 안 먹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안 먹는 양식을 베트남 와서 먹었다



피자먹고 걸어서 호텔로 가다

콩커피? 있으니까 먹는다,

이름 뭐였는지도 까먹었네...

그냥 목 말라서 사 먹음
















콩커피 들고 한시장도 갔는데

왜 갔는지 모르겠다

왜 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근처에 있길래 갔는데

시장통 너무 정신이 없고 덥고 그 말린냄새라고 해야되나

냄새가 심해서 2층 옷가게 있는 곳으로 갔는데

슬리퍼보고 오 귀여운데? 했는데 오천원 말랑말랑~~~~

말랑말랑~~~~

슬리퍼 말랑말랑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랑말랑만 남은 한시장

그냥 공기가 안좋아서 아 이런데도 있구나~~~~

하고 나와서 호텔 마사지 받으러...

7시 쯤이였나..? 모르겠다 해가 지고 나서였다



사누오바 호텔 마사지가 유명하다고 호텔 고객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찾아오는 마사지샵이라고 했다

남자들 먼저 마사지 받고

그 다음 여자들 마사지 받으러 내려갔는데

데스크에서 기다리면서 차도 마시고

어떤 마사지 받을거냐고 메뉴?판을 주는데

30분 마사지만 발마사지/상체/근육 등 여러종류로 고를 수 있었다


발 마사지는 받아봤으니까 상체를 해봐? 근육????

하다가 상체를 골랐다

탈의실로 안내하더니 빤쮸만 빼고 벗고 가운을 입으라고

오 뭐야 이거???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인데,,,,

서로 긴가민가하며 탈의

옷을 갈아입고 방으로 갔더니 3명이 누울 수 있는 방이 나왔다

노란 조명이 잠 잘오는 조명..

얼굴 뚫린 침대에 얼굴 박고 누우라는데

순간..

어,,? 다 다음 스케쥴 있는데 빅씨마트 갈껀데...

화장 다 밀리겠네..?

망했네

?

거의 포기하고 30분의 시작

어 뭐야 발 씻을 겨를이 없었는데 발마사지

제발 발 만지지 말아줘요................

슬리퍼 신고 돌아다녔는데...


발 만진 손이 등으로

목으로

두피로

그리고 얼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얼굴을 하나하나 지압할 때마다 

아 발..!

오 화장 그나마 남은 화장도 다 지워졌겠다

호호호호호호

긴 30분의 시간이 지나고

나와서 서로 대화하는데


언니는 하체 마사지 받았는데

이미 발에 수건이 올라감과 동시에

아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 갔다왔다가 어차피 씻..을 거 잖아..^^

라고 좋은 마사지를 경험했다...

하고 다시 옷 갈아입고 나오는데

마사지 받고 남자 둘은 차를 마시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뭔가 허전함

봤더니 갈아 신었던 슬리퍼 그대로 신고나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마사지 받으면서 영혼이 나간 듯

미리 예약 하고 풀코스로 받았으면 진짜 좋아겠다 라고 생각한 마사지였다

고작 30분이었지만 좋았음 그래도..

준비 다하고 받는 마사지여야 해..


슬리퍼 다시 갈아 신고 엘리베이터 타서 거울보는데

헐?,,,,?

화장이????

헐 거의 얼굴 때 미는 수준이었는데

화장이 안지워짐

와 밀착력 대박...

너무 놀라워서 헐 언니 대박 화장 하나도 안지워짐 노래를 불렀는데

그날 쓴 건 바로 면세점에서 산 정샘물 쿠션.!!!!!

그는 좋은 쿠션이었습니다


 이 레파토리 2번이나 말했는데

그냥 내가 웃겨서 한번 더 말함 거의 대본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정샘물은 밀착력 대박이었다

사실 브들 퍼펙팅 쓸 때도 밀착력 대박이긴 한데

습한 데에서 땀 흘리고 말린 땀에 얼굴 그렇게 밀어댔는데도 남아있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

면세에서 산 것 중 제일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마사지 받느라 떡진 머리 질끈 묶고 그대로 빅씨마트 쇼핑하러

사실 우리가족 쇼핑 별 생각 없었는데

마트 가니까 뭐 사야된다고

걸어서 빅씨마트로

11시까지 하는 마트라서 시간이 넉넉했다

주변 보면서 긴장하면서 걷느라

역시나 다낭의 거리사진은 하나도 없음

마사지 받은거 걸어가면서 다시 뭉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의 행복이었다



빅씨마트 갔는데 와 현지인 밖에 없다

주말도 아닌데 사람이 엄!!!!청!!!! 많다

이정도로 현지인만 있을 줄은 몰랐느데

너무 너무 너무 많다!!!

한시장보다 더 많아 주변의 주거지가 많은 것 같지도 않던데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지..!!!!

마트 구경하고 싶은데

너!!1무 더워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그렇게 산게 15만원어치

뭐 샀는지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많이 썼지

칠리소스,하오하오라면,캐슈넛, 또 은행처럼 생긴 거

괜찮아보이던 도마

뭐 그렇게 안샀는데 15만원

딱히 캐슈넛(견과류)종류가 싼 가격은 아니였던 것 같다


또 두 남자가 한국에서 컵라면 챙길 때 뭐라하더니

신라면 보고는 이거 사자고 먹자고 거의 2배가격의 컵라면을 잔뜩 샀다..

나 이렇게 비싼 컵라면 사봐,,


계산하는데 자연스럽게 재활용 봉투라고 해야되나 좋아보이는 봉투에 넣어주길래

프리???/ 했더니

아니라고 그래서 다시 환불하고

비닐봉투 꺼내줌


베트남 끼워팔기 너무 자연스러웡...


계산하고 나와서 엄마가 사고 싶다던 베트남 마스크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다니는데

엄마가 처음 봤을 때부터 마스크 엄청 좋아보인다고 저거 사가야겠다고

마스크를 고르는데

디자인은 괜찮았는데 폴로라고 써있는거다

아 뭐야 이거 폴로라고 써있잖아

아무 것도 안써있는거 사ㅡㅡ

했더니 직원이 떼고 쓰면 된다는 시늉을 하는 거다

ㅋㅋㅋㅋㅋㅋ아 떼고 쓰래

하고 사와서 한국와서 뗐더니

정말 그냥 뚝 떨어짐 실로 박은 건줄 알았는데

글루건으로 그냥 고정만 해놓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쇼핑 끝내고 짐이 많아지니까 힘들어서 그랩 불러서 1500원 나왔나

호텔 도착


호텔 도착해서 씻고

컵라면 물을 끓이려는데

뭐야? 물 또 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물을 꺼내서 끓여먹었다.....

컵라면 먹자고 부르는데 조용하네..?

비싼 컵라면 사놓고 그냥 자네....

오늘 밖에 먹을 시간 없는데....

그렇게 언니랑 나만 컵라면 먹었다

뭐야 신라면 맞냐

너무 다른대?

뭐야 컵라면에서 막 버섯향이 나고 그러네????????????????

가격이 2배라고 그러는건가???

?????

다른 라면이네???????

그렇게 컵라면 먹고 잠

(사실 라면 먹으면 건더기 스프는 안먹어서 건더기 스프 없는 컵라면을 더 좋아하지만

같은 라면 이름 써놓고 왜 외국 라면만 더 푸짐하냐????? 그냥 호갱된 느낌)





다낭 뭐 없음






그렇게 3일째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