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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80122 베트남 다낭/호이안_호이안으로/ 호이안 앤시언트 하우스 빌리지 리조트 스파/ 호이안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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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2일

호이안 날씨 습함 / 21도














광주에서 구글 날씨로 베트남 날씨를 찾아봤는데

계속 비 온다고 나오고 온도는 21도

나름 따땃했다


근데 어떤 분이 저번 주에 다녀왔는데

너~무 추웠다고 패딩만 입고 다녔다고

여기 겨울이랑 다를 바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춥나... 16~21도면 안 추운데 하고

그래 추운 것보다 더운 게 낫지 하고 

여름옷은 다 빼고 긴팔에 외투를 챙겼다

또 16도 정도면 잘 땐 서늘하거든요

그래서 핫팩방석을 사서 챙겼더니

이미 집에서 무게 초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도 맛있게 먹는 라면 베트남 가서도 맛있게 먹겠다고

열심히 챙기는데

두 남자가 아니 해외여행 가서 현지 음식을 먹어야지

한국음식을 챙겨가냐고 뭐라뭐라해서 몇개만 챙겨갔더니

첫날 점심으로 쌀국수 한번 먹고 

입맛에 안 맞다고 저녁부터 라면 시켜 먹고

마트에서 거의 2배 가격의 컵라면을 사드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AM 04시 인천공항 도착

사람은 많았지만 생각보다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안에 들어오니 한-산


새벽이라 오픈 한 식당이 얼마 안 돼서 찾아가는 것도 시간 걸리고

찾아가서도 안되는 음식이 많아서 선택지도 없었다

일식집가서 있는 메뉴 대충 시켜서 요기만 채웠다


면세품도 5분도 안 걸려서 다 받고

한 시간이 남아서 여유 여유







인천공항 오는 이유...


면 세 점 이요..,,


무안에 하나 있는 면세점 마저 없어졌다면서요??????





한달동안 티끌모아 하나하나 모았더니

쇼핑백이.....

이렇게 많이 안샀는데...........

너무 큰 쇼핑백.......

아니야 나 많이 안샀단 말이야....

이거 다 뾱뾱이야!!!!!!!!!!


거 참 챙피해서말야,,,,,,,,,

딱 이십만원 썼는데 

20만원 어치 뾱뾱이를 준게 분명해..

























엄마 집에 설이 놔두고 못 간다고 안 간다고 할 땐 언제고 

뱅기랑 사진 제일 많이 찍은 엄마,,,
















45분 뱅기였는데 10분 연착

가는 내내 해 뜨는 방향으로 나는데

어디서 탄 냄새는 나지 창은 뜨거워서 열지도 못하겠지

열면 날개에 반사된 햇빛에 눈이 너무 부셔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가 몇도까지 버티는지 이거 타는 거 아닌가 거의 5시간 동안 오만 생각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또 해가 뜨는 방향에 자리를 잡아서 베트남 안고 집으로 오는 줄
















4시간 50분 어떻게 버티고 버텨서

베트남 공항 활주로가 딱 보이는데 오.. 뭐랄까 이 황무지...

그리고 눈에 보이는 습함?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와,,, 

?



내 긴팔들????????

그냥 덥기라도 하면 긴팔이 나은데

이 습함 어쩔

이 들러붙는 습함 어쩔,,,,


손을 방금 씻고 나왔는데

손이 찐득거려

,,

,,,

,,

,,,,

,,,,,



입국심사는 한시간?정도 걸렸다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가 다 몰려있어서

다 같이 도착^ㅡ^;;;;;

다 같이 기다료



(한시간 기다려서 입국심사하는데

모처럼 언니가 준 여권케이스 이뿌게 딱 씌운거 내는데

앞에선 안 그러더니 내 케이스만 뙇 잡아빼더니 거의 던지다시피 탁! 내려놓는 거다

아 뭐야 왜이래 심장아


이 느낌 알아,,,,,,,,

금강산 갔을 때,,,, 민경이가.,,,, 그 하우스에서 입국 심사할 때..!!!!

북한 군인이!!! 그 임시여권 그거 확인하는데 1번인 민경이가 어리둥절해 하니까

퇗 펼치더니 '쫙 피라우' 했는데 민경이가 긴장해서 못알아들으니까

'쫙! 피라우!!!!' 했을 때 그 느낌이야,,,,<!!!!!

!!!!!!!

!!!!!!!!!!!!

!!!!

얼마 안되는 금강산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여권케이스는 빼고 준비하기

히ㅣ힣.ㅎㅎ..ㅎ)






짐 찾는 곳 가면

왼편에서 유심 칠천원 칠천원 다 또카태~~또카태~

이래서 

칠천원에 5일 무제한 유심 하나 구매했다

그랩 부르기용 유심

짐 찾는데도 30분 넘게 걸린 듯하다









도착 전날 리조트에 픽업서비스 신청해서

바로 나오자마자 정말 바로 차를 탈 수 있었다

나는 내 이름 확인도 못했는데

저 분이라곸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순간 차에 타 있었다

너무 큰 차라서 당황하긴 했ㅈㅣ만

리조트까지 진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그 날씨에 그랩 불러서 기다렸다가 타고 했으면

어우,,,,












꽤 달려서 호이안 리조트 도착


(이게 한국이었으면 20분 걸릴 거리인데

모든 차가 60으로 달리니까 오래 걸리는 것 같다

막혀있으나 뚫려있으나 60이상은 절대 안달리십니당)







너무 피곤해서 리조트 사진 별로 없음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워서 사진 없음 주의

습해서 사진 없음 주의

그냥 다낭도 별로라서 사진 없음 주의













호이안 앤시언트 하우스 빌리지 리조트 & 스파

Hoi An Ancient House Village Resort and Spa










































리조트의 첫 느낌은

내~~츄럴~~~~~ 그리고 습함과~~~

걸레 덜 마른 냄새

쾌쾌한 냄새~~~~~/?

습함

습해

눈은 편안한대 습해

덥고 습해~






체크인하고 앉아있으면

웰컴드링크랑 물수건을 주신댜

그리고 지도를 보여주시면서 막 설명을 해주시는데

체크인을 내 이름으로 해서 그런지

나한테 막 설명을,,??.

??

?>>??


영알못

,

,

,,









뭐 간단하게 리조트 위치

셔틀타는 곳

프라이빗비치 뭐 

올드타운 현지인마켓 뭐 그런거요 뭐 

머쓱;;;


305/306호에 묵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어서 숙소 들어가서 쉬고 싶은 마음에

숙소 사진이 읍찌만

울엄마가 좋아하는 비싸게 주고 산 산세베리아가 들꽃처럼 심어져있는 길을 쭉 따라 앞에는 헬스장

옆에는 옷가게 옷가게 앞의 계단으로 올라가 1층 룸들을 지나 걸으면 오른쪽에 보이는 풍경이

밑의 정원이다

푸르다
















쭉쭉 들어가면 왼편에 우리의 숙소가....

언블리버블~~~~~

완전 기대 이상이었다

호텔 ㅇㅖ약사이트마다 사진도 이랬다 저랬다여서

방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심지어 3명 방은 그냥 가격만 조금 추가 되고 엑스트라베드라는 말도 없어서 

긴가민가했는데


방보고 헐 대박 대박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모를 웰컴프루츠 있구요

그냥 물대신 먹는 듯


에어컨도 미리 켜져 있어서 좋았다

뷰도 그냥 동네 뷰

천장도 높아서 정말 좋았다



방의 향은 뭔지모를 그 향신료의 냄새가 방에서

원인은 욕조 밑에 켜둔 향초의 향이었다

그냥 베트남 느낌 나니까 켜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쓰면 리필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슬리퍼/우산 기본적으로 있고

뭐 샤워캡 등 기본적으로 있는데


아쉬웠던 점이

샴푸/린스/바디워시...

챙겨오는 편이 좋겠스비다.,,,

린스는 있지도 않고 샴푸는 거품이 안나효

바디워서,,,어..

그냥....

..










































3인실





2인실




























짐 받고 대충 풀어헤쳐놓고

리조트 레스토랑으로 점심 먹으러

피곤해서 다시 나갔다 올 체력도 없어서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우리가족 말곤 딱 한팀 있었다

메뉴에 있는 거 웬만한 거 다 시키고

먹는데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쌀국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국수 국물만 먹곤 오 괜춘하네

하고 면을 먹었는데

방구를 먹으면 이 맛일까

?.,

,,

?

방구맛이다


두번 먹어도 방구맛


다시 국물을 먹는데 이제 국물에서도 방구맛이 나네,,,..

다른 거 먹다가도 방구맛 생각나서 헛구역질

ㅋㅎ.ㅎㅎ..ㅎ


이때부터였을까요

트남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한 게..,,,


피자가 한 오천원?이였나 제일 비싼 음식이 5천원인데

피자가 제일 맛있었댜

사진없음














밥 먹고 와서 면세품 부피 빨리 치워버리고 싶어서

면세품 해체 작업

아 뾱뾱이,,,

ㅇㅏㅣ

ㅏㅏ



















히,,ㅎㅎㅎ 내 돈ㅎㅎㅎㅎ

거짓말 같겠지만 25만원도 안썼답니다 호호호호호호










면세품 가방에 채워넣고

3시간 정도 푹 쉬고 

저녁 먹으러 ㄱㄱ














셔틀버스 시간이 남아서 수영장 물 구경도 하고

(쌀쌀하지만 날씨가 습해서 물에 들어가서 노는게 나을 날씨..흑)

엄마가 좋아하는 산세베리아 길을 따라 셔틀버스를 타러














셔틀버스는 앤시언트 하우스 빌리지 리조트 & 스파 를 시작으로

이 이름 비슷한 리조트 있어요 그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 리조트 앤시언트 그냥 빌리진가..,,

거기도 들렸다가 구시가지로

옷가게 앞에서 내려주면 길 건너 골목으로 ㄱㄱ



한식먹고 싶다고...

윤식당 찾아 쭈욱쭈욱 쭈욱

구시가지 입장료 사서 쭈욱쭈욱쭈욱

















흔들려서 좋다,,

사장님이 한국인이신가보다

한국말로 주문한다


베트남 도착한지 12시간도 안돼서 한식을 먹는다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따


제육볶음

김치찌개

삽겹살

신라면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추도 리필해주시고

다 비웠다


음 가격은

음 한국가격이랑 비슷?






















후식도 챙겨주셔서 후식 과일도 먹고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면서 리조트로






























콩커피 언니가 그렇게 인생 커피라고

콩커피 먹고 싶어서 베트남 다시 오고 싶었다고 하더니

언니 입맛에만 맞았다

더위사냥 먹어라

샀으니까 먹는 거다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내 카메라... 예전 세상에선 가장 밝은 눈을 가진 카메라였던 너야

왜 이래,,,,,,

너무 밝다 못해 아주 번져

빛이 ㅂㅓㄴ져 없는 빛도 만ㄷㅡㄹ어내

그래서.. 그 이후로 사진을 안 찍었다...........












저 자리가 모든 셔틀버스들의 정류장인 것 같았습니당

전부 똑같은 버스 모양이라 헷갈리지만

헷갈립니다

다른 호텔들은 크게 호텔 이름이 쓰여있는데

앤시언트하우스빌리지 셔틀은 기사님 얼굴도 잘 안 익혀지고

미리 와서 기다렸는데

셔틀도 우리랑 같ㅇ ㅣ기다림

30분 동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같이 있던 분들이 물어보니 맞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왼쪽 버스가 앤시언트 셔틀 버스다....

.....

나중에 보니까 뒤에 리조트 이름이 써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탔음 됐지><

힘들게 기다린 것도 아닌뎁ㅇㅅㅇ
























리조트 들어오니 도마뱀이 도마뱀이

쪼끔한 도마뱀이

길에는 꿕 꿖 뭔소릴까 두꺼비 소린지 개구리 소린지 얼굴을 본 적이 없어서 자연의 소리가 나고

위쪽엔 도마뱀들이 돌아다닌다

다행히도 사람들이 오면 잘 숨는데

밑으로는 안 내려온다








방은 에어컨 빵빵하게 켜 있고

저녁마다 저렇게 떡을 준다

떡인지ㅡㄴ 모르겠지만

감자떡 맛























욕조 향 키워놓고

욕조 결핍자들 베스밤 ㄱㄱ





그리고 오는 길에 현지인마켓?에서 샀던

망고 먹고 딥슬립


첫날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