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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80123 베트남 다낭/호이안_올드타운/구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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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3일

호이안 날씨 서늘함 / 22도












안방비치에서 그랩 SUV 7인승 그랩을 불렀더니

바로 왔다

완전 새 차

차를 뽑은지 20일도 안됐다고 하셨다 그러더니 영업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뭐하냐 어디가냐 부터해서 그렇게 다음날 어떻게 다낭으로 갈까 고민하던게 바로 해결


우리가 5명이라 짐이 많다 여기에 다 못 넣는다 했더니

실을 수 있다고 해서 오께이

그래서 호이안->다낭 이동수단 해결






리조트로 돌아와서 다시 씻고 쉬다가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ㄱㄱ



























호이안은 해 있고 없고의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서

오늘은 일찍 올드타운에 왔다


셔틀에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건물을 보니 실크 스카프가 보여서 엄마꺼 엄마 선물용 2장 구매

그 건물에선 머플러 파는 곳이 그곳 밖에 없었다

그 디자인도 다른 데에서 둘러봐도 없었다

단색의 실크 스카프


사실 호이안은 얼마냐고 물어보고 비싸다하고 하면 계산기를 내밀어서 가격을 제시하라고 해서

기분이 너무..... 흥정 못하는 나는 그냥 기분이 그래...,,당황스럽고 그래,,..

어떻게 사도 바가지 쓰는 기분...스트레스 쇼핑 스트레쑤!!!!!!!!


분명 처음 가격의 반을 적고 거기서부터 천천히 올리라는데

그것도 기분이 나빠 흐윽...

그래서 마그넷을 못 산 걸까.. 흐윽


그래도 스카프는 레알 핸드메이드라고 여기 밖에 없다고

2개에 86만 동에 샀군여

한화로 4만 3천원...,,


혹시나 하고 이 건물 다 둘러보고 다른 스카프 파는 가게도 가봤지만 그 디자인은 없었다

없으니까 그래도 마음이 편해.. 비교대상이 없으니까...ㅎㅎㅎㅎ


이 건물은 정말 현지인 밖에 없었다

슬리퍼를 사려고 신발 파는 곳이 있냐고 물어 다리를 건너 들어갔더니

정말 신발을 산떠미로 쌓아놓고 파는 시장

근데 전체적으로 신발이 볼이 너무 좁아서 살 수가 없었다









































스카프만 사서 나와 슬리퍼를 사러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중..

결국엔 현지인 시장 쪽엔 별거 없어서 구시가지 중심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핸드메이드 가죽 제품 유명하다고...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샀..

귀찮다고 처음 들어간 곳에서 흥정하고 흥정해서 2켤레 살 테니까 더 싸게 해달라고 하고 해서해서

산 슬리퍼 2켤레에 100만동


동생이랑 같이 아 뭔 처음 들어간 데에서 바로 사고 나오냐고

옆 가게 가서 물어봤더니

처음엔 50만동이더니 그냥 가려니까 40만... 그러더니 계산기를 내밀었 흐윽


보통 40만동 2만원에 산다고들 합니다

호호 5천원 차이긴 하지만


그래도..ㅎ..


그 집 다른 의미로 장사 잘하대.,,,

옆 가게 언니는 장사하면 안 될 듯...ㅠㅠㅠㅠㅠㅠㅠㅠ







































(마사지샵 가는 길에 어 뭐야 이 호텔 익숙한 이 느낌 뭐지 했는데

처음에 예약한 구시가지 근처에 위치한 아틀라스 호텔! 이였다

사진엔 푸르르니 이뻐 보였는데 지나가다 보니 풀이 너무 자라서 음산하고 음산했다...

생각해보니 마사지샵을 거기까지 간거구나...난 야시장 쪽인 줄......)





뭐 대단하게 구경할 것도 더 없고 살 것도 없어서

마사지샵으로 고고


했지만

예약이 다 찼고 우리가 수가 너무 많아서 다 같이 할 수 없다고...

마침 사장님이 한국 분이라 한국말이 가능ㅎㅎ

다시 찾기 귀찮아서..

그냥 근처에 마사지샵 추천 해달라고 했더니

로컬 마사지샵인데 

서비스는 낙후 됐어도 마사지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을 거다

마사지사는 랜덤이라 뭐 어쩔 수 없다 라고 해서 그냥 갔는데


야외에 선풍기도 없넹..더운데,,,

마사지사 분들 축구보다가 전화받고 달려오셨나 어디서 한분한분 나타나더니

다섯명 다 와서 한시간 발마사지

전부다 바깥을 보고 마사지하길래 뭐야 했는데 끝나고 보니

건너편 건물에 티비가 쪼끔하게 있는데 

그 티비 속의 축구를 마사지를 하면서 보고 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력 대단해,,


차도 계속 주고 요플렛도 주고 뭐,,


인당 만오천원이였는데

그래도 구렸으니까 가게이름은 없음ㅎ


최악이었는데

앉아서 카톡으로  엄마가 미안하다고 여기 남의 발 쪼물딱 거리는데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팁 많이 주라고 하는데

언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소리해ㅡㅡ 지금 이것도 과분하고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다낭 호텔에서 받은 마사지에

아^^?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사지 받고 나니 어둑어둑

걸 건너 야시장 구경을 갔으나

사람도 너무 많고 그냥 시장통이라서 몇개 군것질 하고 나오다가

어머나 사탕수수를 파네? 하고 사탕수수를 먹어봄

14,500동이였나

맛이 없었다

ㅎㅎ

다낭에선 오백원에 팔던데

무튼 사탕수수도 맛이 읍었따

ㅎㅎㅎ









































































그렇게 야시장 나와서 올드타운 쪽으로 가서 진짜 현지인이 추천해 준 맛집이라고 갔는데

메뉴도 모르고 갔더니 그냥 깔끔하고 분위기만 좋은 곳이었다

막상 시키려니 이미 다 먹어 본 거...

분위기 좋은 곳을 추천해준 듯 흑흑


분위기는 좋았는데

분위기를 찍어놓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ㅎㅎㅎㅎㅎ

가게도 어딘지 모름...ㄹㅎㅎ






















밥 먹고 나와서 다시 둘러보고 리조트로 가는 길에

호이안에서 마그넷 사야 된다!! 마그넷!!! 셔틀 시간 얼마 안 남았다고 언니가 빨리 가서 사라는 거다

그래서 언니가 꼬낏꼬낏 돈 엄청 빼줘서 로컬마켓쪽에 봐놨던 마그넷 가게를 갔는데

마그넷이 한화 5천원이였나? 엄청 비쌌다 그래서.. 아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제시? 하는 거. 시간도 없는데.... 다른 건 얼마냐 물어보는데 다 너무 비싸...ㅎ..

그래서 결국 못 사고 나왔는데


다낭 가서 언니 가계부 정리하다가 

대체 그게 얼마였나 계산해보니

칠백원이였나? ㅁㅊㅎㅎㅎ^^

뭐 대단한 돈 많이 끄집어서 준다 했다 그 짧은 순간 얼ㅋ 이 정도면 친구들 꺼도 사겠는 걸

생각한 내가,,불쌍해라

천원도 안되는 돈을 나한테 줘놓고 지금 마그넷 빨리 사라고

지 신발은 이만오천원짜리 덤팅이 써서 사놓고

ㅎㅎ

레알루다가 빡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그 몇백원 꼬낏꼬낏 들고 오천원짜리 마그넷 산다는데

비싸다고 하는 내가 애잔해 보였을 듯,,

진짜 돈 없어서 못 산 줄 알았을거다....


결국엔 한시장에서 더 구린거 2천원에 샀 흑흑

한시장 종류가 너무 적었

마그넷 파는 곳도 없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셔틀을 타러 갔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오토바이 매연 냄새 맡으면서 기다렸다능

...

























































리조트로 돌아와서

욕조 결핍자들 버블바 한껏 거품 날려주고

어제 사서 남은 망고 먹고 자기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