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땐 사진 털기
2013년 폴더 보고 사진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사진은 많은데 올릴만한 사진이 없ㄷ따
단체생활을 해서 단체사진 밖에 없따눙ㅎㅎㅎㅎ
정말 바쁘게 살았는데 돌아다니기도 많이 돌아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도 쉬지 않고 돌아댕김..
눈치 없이 아픈 진아언니 데리고 돌아댕김....
바쁠 때 더 열심히 사는 나야..나...
제일 바쁘게 살았을 때
스틴트 때.. 고딩 때..
고딩 때는 정말...
지금 생각하면 정말이지… 정말…,
하루도 그렇게 못 지냄,
5시 50분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7시 20분까지 등교해서
9시 50분에 야자 끝나면 집에 달려가서
10시 드라마 보고 12시까지 네이트온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날을 위해
열심히 영상도 다운받고 소설도 다운받고 엠피 피엠피가 쉬지 않던 시절
하지 말란 게 많아서 하고 싶었던 게 많았던 때
학교에서 공부 빼고 앉아서 할 수 있는 거 다 함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너무 많았다 왜냐하면 지금은 바쁘지 않으니 호호호하하ㅏ핳
그치만 난 바쁘게 사는 게 좋다
내가 쓸모 있는 사람 같아서
지금은 아니야 흐흐흑
여름 하면 뭐다???? 지리산 계곡
노고단 입구
노고단이 등산로인 줄 방금 검색하고 알았슴다???
일 년에 한 번 가는 지리산인데
주차장만 깔짝대다가 온 거죠
나는 그냥 차 고생했다고... 쉬라고 있는 곳인 줄
이제 알았으니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산유원지에서 광주호 가는 무등산도 좋고
춘향이 묘 지나서 노고단 가는 지리산도 좋고
에어컨 켜고 가다가 산에 들어옴과 동시에 창문 내리고
풀향이 섞인 서늘한 공기와 자동차 엔진 타는 냄새
산을 넘는 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이 좋음 꺄
왜냐그여???
내가 운전하지 않으니까......ㅎㅎ
외할머니댁 가면 항상 노을이 지는데
우리가 와 대박 하늘 봐 이러면
외삼촌께서 뭐 맨 똑같은 하늘 보고 놀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 불꽃축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가서 자리 잡아둔 일행이 있어서 좋은 자리에 편히 앉긴 했는데
핸드폰이 안 터져서 일행도 못 찾을 뻔
사람이 많아서 핸드폰 안 터지는 걸 처음 경험해봤다........
화장실 가려다가 한 시간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놀이하면서 빠져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당
운천저수지 장미축제도 있고
조대 장미축제도 있고
진아언니 생일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가 있는데...... 불이 없잖아.....?
당황스러워하며 불을 그린다...
불을 끄지 않으면 계속 생일 축하할 거라는 협박을 하며 몽쉘탑을 건넨다
봠동 사랑이
설~~~악~~~산~~~~~~
어김없이 상추와의 벚꽃놀이
선명해요.... 이 날~~~~
나주까지 알바하러 다니던 그 때
월드컵공원에서 자전거도 타고
서울은 공원이 넓게넓게 많아서 좋음
못 먹는 국밥집 가서 돈까스 먹어서 행복한 정졍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별화된 도구
그라제 돈까스는 썰어야지 가위로 썰어야지
저녁 기다리는 시간
어 여기 어... 그 속초 아바이 마을
여기서 먹은 오징어순대가 맛있었ㅇ므 캬
강풍이 불어도 흙먼지가 날아와도
멈추지 않을 거예요
날아가는 상튀 붙잡고 상튀먹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있다가 나가자고 하면
따라나가서 그냥 멍 때리고 있기
추석 때 선주랑 비엔날레 갔다가 어린이관에서 더 재밌게 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된 애벌레
고된 스틴트
빨래 알아서 찾아가세용
도유니가 요리를 한다 헤 헤 ㅔㅎ
된장을 푼다 ㅎ 헤 헤
불광
내 기준 서울느낌 제일 낭낭한 곳
여기 화장실 좋구여 좋아요
우리들 기억 속에만 남은 해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봠동에서의 첫눈
내가 만든 눈사람
난 평생 가보고 싶다 생각해본 적도 없는
스키장을 3번 댕겨왔는데
첫번째는 탈 생각 없었는데 이거 우리 등록금으로 온 거라고 뽕빼야 된대 현명해
그래서 탔는데 한번 넘어지니까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서 두 번은 안 넘어져야지 해서
버티고 버텨서 한 번에 내려옴 그리고 다음 스키는 없었다.
두번째는 등록금이고 뭐고 두번의 실수는 안 한다.
세번째는 언제 또 와보겠어.... 왔으니까 타봐야지...
이번엔 보드를 타보자 하고 보드를 도전했지만
엉덩이로 기어 내려옴
여기서 보니까 평지네..?
이상하다 분명히 경사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느낀 그 속도가 엄청. 빨랐는데요??ㅎ;;;;
근데 나만 그런가 스키장 가면 찬 공기를 너무 많이 마셔서
그날은 앓아 누움....ㅎ..
아무것도 안 해도 그냥 그 찬 공기에 감기 기운이 확 몰려와서 흑 싫어 그 느낌
스틴트 마지막 편지 주고받기
소나무한그루 먹고
여노가 춥다고 모자 뽀려감ㅎ..
나는? 안춥니???
성경읽기 좋은 봠동임미당
끗
많은 경험을 한 2013년도였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