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서 업로드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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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번주는 한가해서 자동올리기 돼 있던 사진들을 외장하드로 옮기면서 추억여행 다녀왔는데
너무 과거로 가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1,2월 조금 쌓인 사진 털어봅네다
일단 재생해
설 연휴 시작은
여디니랑
또수
올 가을 떠나볼게요
어마어마한 계획을 짜보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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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쉽지가 않구먼 !
설은 대청소하는 날
언니와 형부가 잘 곳을 마련해줘야한다...
일년에 두번 대청소해요
지갸워 지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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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일년에 두번만 와주세요 웅?
오전내내 개 두마리 씻기고 청소하고
겨우 떠껀한 방바닥에 누웠는데
아빠가 내 방 들어오더니
왜 이렇게 어수선해?
한마디하고 나가심
ㅎㅎ?
?????ㅎㅎ
??????
그리고 외식하고 카페 한번 돌아보아요
설엔 부루마블
모두의 마블 어려워서 원조 부루마블 샀다
스팸세트 아녀요 부루마블이여요
근데 판때기 어두워서 가독성 극악임
I들의 부루마블엔 저딴 장기자랑 같은 건 필요없어
버려
설 마지막 연휴는 에씨씨
드디어, 앉았다
자라 가려고 충장로 들어갔는데
사람 왜 이렇게 많아요,,,, 나 안갈래ㅠㅠ ㅜㅜ ...
이번 설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냐고
아직도 주말이 남았다고
나 할 거 없는데
유일한 스케줄은 양궁뿐인데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누워 있어봤자 핸드폰 밖에 안 하니까
빨리 일을 만들어봅니다
잠시 쉬었던 뜨개 다시 해보기
점심에 가서 선주 퇴근할 때까지 뜨개하기
접는부분을 하려고 하는데 코 숫자가 안맞아서 찾아보니까,,
치즈케이크 먹으면서 하다가 너무 초반에 코를 놓쳤지 뭐야
무슨 색 원하냐고 묻는 건 그냥 취향 물어보는거다 해달란대로 해줄 생각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주색으로 시작을 안 했냐면 한볼로 된다고는 했는데
자주색은 진짜 한볼만 있었고 회색이 두볼이 있었는데 거의 다 떴는데 실이 모자랄까봐
회색으로 도전해봤는데 흐흐 실패
근데 진짜 한볼로 될 것 같아서 자주색 도저엉ㄴ!!!!
그렇게 뜨개 졸업
떤듀랑
또수
눈이 왕짱 많이 내렸잖아
눈와서 생각난건데
그때 그 눈 많이 내려서 양궁장 걸어간 날
쌤이 눈 뚫고 온 사람들끼리 대회 열어줬는데
일등함
꺄
그리고 저날이 제일 잘 쏜날임
???
뭐 몇개 해보면서 알게 됐는데
나랑 내 친구들
누군들 보고 있으면 빙의해서 갑자기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ㅌㅋㅋㅌㅋㅋㅌㅌㅌㅌㅌㅋㅋ
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ㅌㅌㅋ ㅌㅋㅌㅌㅋ
수영장에서도 아무리 봐도 다 내성적인 사람들인데
서로 봐달라는 사람 밖에 없음
나 잘하는지 봐줘 봐줘
그리고 봐주는 사람은 없고 봐달라는 사람만 존재함
그때만 집중해서 열심히 한다는 걸로 이해해보겠습니다~~~~~~~~
산책 가려고 나왔는데 눈보라가 쳐
나왔는데 다시 돌아갈 수 없잖아
우리 개들을 실망시킬 순 없어
다 얼었어 다 얼었다구
황룡강이 얼었다구
! ! ! ! !
진짜 미친도른자들이다 ! 하면서 정신 나간 상태로 산책함
더 웃긴 건 우리 앞에 사람 발자국이랑 개 발자국이 이미 나 있음 ㅜ ㅜㅜㅋㅋㅋㅋㅋㅋ
그냥 세상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중
안될건뭐야,,
근데 금동은 못감 흑흑
오른쪽 마취 안 풀린 상태로 여노랑 가서 연필 깎고
소바 주르주륵 먹음
ㅋㅋㅋㅋㅋ쿠쿸ㅋ
양궁 끝나고 선주가 맛난고 해놨다고
먹고 가라고
맛난 화요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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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통장 잊고 있었는데 선주가 언능 신청하래서 했는데
나 3번 만에 드디어 됐다 ! ! 코 묻은 돈 모으자 ! ! ! !
어제 선주의 기운이였냐고오오오 ♥ ♥ ♥
그리고 누워있다가 심심해서 hrd 들어갔다가
목공 수업이 진짜 몇 년에 한번에 뜨거든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니 첫 수업을 한 수업이 있는 거야
그래서 바로 전화해보고 오늘까지 등록이라길래 바로 결제하고 왔다
나도 몰랐어요 갑자기 가구 만들어요
되겠지? 어떻게든 완성되겠지 뭐
앞으로의 제 인생은 안될 건 뭐야 로 하겠습니다
이미 과거에 많이 미루고 미루었거든요
미뤄봤자 난 그대로이고 결국 시작만 늦어질 뿐이라는 걸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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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고 어떻게든 삶은 흘러가더라구요
나에게 기회가 왔다 생각하고 일단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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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질을 하게 될 줄은 멀랐네
나 못질하고 싶은데 이건 못을 안쓴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ㅌㅌㅋㅌㅌㅌㅌㅋㅌㅋㅌㅋㅌㅌㅋ
웃기자나 나 갑자기 톱질 한다고
하루는 활 당기고 하루는 톱질해
어깨손목허리 나가리 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에 뉴질랜드 계획 세우려고 했는데
그냥 책 빌린 사람 도ㅒㅆ어요
이미 연장 한번하고 웹연장 안돼서
반납 후 재입보ㅋㅋㅋㅋㅋ
왔다가 나 정상영업중 실물봐써
그거 아세요 ? ?
해가 길어졌다구요
ㅠㅠㅠㅠㅠㅜ
퇴근하고 나왔는데도 해가 있다구요
하루 번 느낌
벌써 놀 생각에 신나잖아
겨울이라서 활동성이 이것 뿐인거라고
지금부터 나랑 놀 사람 괌 ! ! !
그리고 자진해서 퇴근길에 갇힌 사람
음 세시간 톱질하다가
음,, 음,, ,,,
내가 이걸 배워서 집에서 뭘 할 순 없겠구나^^ 생각했어요^^
따라가기 바쁨 선생님이 한번 알려주고 자리에 가서 그대로 해야되는데
모두가 둥절
다음이 뭐라구요 ? ? ? ㅋㅋㅋㅋㅋㅌㅋㅌ
멍청구간이 생김
그리고 어제 홈 파고 겹치기 해야되는데
내꺼 수정해도 왜 안껴지냐고 껴지라고 그냥 좀
사실 문제가 뭔지 알아 덜 깎았어
담주에 일찍가서 더 파야함 흑흑
나만 못 꼈기 때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 ㅠ ㅜ
조각가 되겠어요,,,
하 신나네^^;;;
그리고 아침부터 날 울렸던 진아언니 편지를 보고
바로 손편지를 찾아봤는데
엉엉
더 슬푸자나 점심먹고 우는 내가 돼,,,
스틴트하면서 우리가 목적으로 한 결과물은 못 만들었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으면 매일 밤을 지새워도 힘들지가 않는구나!
나에겐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는가 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경험하게 되었다는 거?
그땐 정말 시간도 없고 블로그 하는 거 부끄러워서
티스토리엔 안 올렸었는데 괜히 아쉽다
그래서 풀어보는 스틴트 시절
혜정언니가 남긴 사진들 아니었으면 셀카만 남아있을 뻔했다 단체 사진은 전부 혜정언니가 찍은 거다
설이라고 집에 가는데 저렇게 배웅해 줌 ㅋㅋㅋㅋㅋ
😭😭😭
인생에 서울불꽃축제 가봤다고 자랑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놀이로 자리 찾아가고 기차놀이로 빠져나와야 함 ㅋㅋㅋㅋ
그리고 마무리는 다 올리기 좀 그러니까 포토북 마지막 두장
그리고 우리가 남기고 온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