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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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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노래를 듣는데 문득 내가.... ​​​​​​ 변했다는 걸 느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때 였으면 노래 장르별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놨을텐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랜덤이다 다 귀찮아졌어 흐헙.... 가끔씩 야자 시간에 슬픈 노래 듣고 싶을 땐 슬픈 폴더 쫘라르르륵 훑어주고 씬나는 노래 듣고 싶을 땐 신나는 폴더 쫘르르르를 훑어주고 이젠 그 플레이리스트 나누는 게 너무 귀찮다 그래서 가끔 노래 듣다가 갑자기 시끄러운 거 나와서 끄암짝 놀랠 때가 한두번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고딩 때 겁나 잘 시간도 없었으면서 부지런했다는 걸 느낀다 아홉시 오십분에 야자 끝나면 뛰어서 집에 와서 열시 드라마 꼭 챙겨보고 콤퓨타 켜서 네이트온 한 번씩 해주고 싸이도 해주곸ㅋㅋㅋㅋ노래도 옮기고 소설도 옮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즈마 아트마카 60색 중학교 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마카.......... 감히 살 수 없었던 가격 ...맘 먹었으면 살 순 있었을텐데 꼭 돈 있을 땐 마카 생각을 못하고 딴 걸 사지 이번엔 진짜 너무 마카를 사고 싶어서 돼지를 보면서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아니 진짜 마카 되게 잘 쓸거 같은데..... 뭔가 나의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루에 한번씩 마카 검색해보고 가격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나중에 돈 생기면 그 때 사자 하고 묻어놨는데 새벽에 무슨 글을 봤는데 하고 싶은건 하랬나? 그 때 좀 홀려서 무슨 글을 읽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뭘 봤는데 이건 꼭 사야 돼 지금 아니면 안돼!!!!!!! 라는 생각에 돼지를 털었다.....
안테나샵 이벤트 당첨 후후후 안테나샵을 알게 된 건 작년 겨울에 디자인페스티벌을 갔다가 거기에서 이벤트 참여하면 막 선물주는거 다 받고 다녔다 안테나샵도 지나가다가 연필준다고 하길래 참여하고 연필을 받았는데 옆에 수첩/카드지갑/볼펜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만원에 살 수 있다는 걸 보고 아싸 좋아라 하고 샀다 사고 봠동으로 돌아와서 딱 펼쳐보는데 다 이쁜데 색이 내가 안좋아하는 색깔이야 .....그래서 간사님과 지나언니한테 선물로 드렸다 벗 간사님께서 볼펜이 아직도 아깝다며 쓰지못하고 계신다며.....ㅠㅠㅠㅠㅠㅠㅠ쓰세요...... 쓰시라고 드린거에요......... 그리고 얼마 전부터 비활성화 했던 페북을 풀고 뉴스피드를 훑는데 오아 안테나샵에서 이벤트를 한다 막 추첨해서 선물 준다!!!!!!!!! 내가 당첨이 될 것 같진 않은..
요즈음 미생 1화를 보고 이거다!!!!! 하고 미생 검색 검색......... 웹툰 맛보기로 보고는 이건 사야해!!!!! 라는 생각에 홀려서 알라딘에서 주문했다 엄마가 책 보곤 얘는 또 왜 버리기 아깝게 박스가 이렇게 예쁘냐며 만날 엄마껀 안버리면서 내 것만 버릴려고 한다 이렇게 나는 또 책을......... 샀다...... 내가 책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랑자의 생활을 선포한 2014년도가 두달도 채 안남았따.... 딱히 무언가를 한 건 없는 것 같은데 내가 이제껏 여유있게 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하게 되는 시간이였던 것 같기도하고.. 쳐다보지도 않던 것들도 쳐다보게 되고 그 중..... 책이라니 내가 책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도 되게 싫어하는데 메이즈러너 원서보고 해석도..
옅은 밤 ​​ 항상 늦게 자나 일찍 자나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다 요 근래에는 정말 간만에 일이 생겨서 해뜰 무렵에 눈 붙이고 점심에 일어나버릇했더니 완전히 밤낮이 바뀌어서 험... 도저히 이래선 안되겠어서 일찍 일어나려고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아침이 추워서 이불 밖으로 나가기가.... 그렇게 또 다시 점심까지 자고ㅋㅋㅋㅋ 다섯시에 자고 열두시에 일어나고 다섯시에 자고 열두시에 일어나고ㅠㅠㅠ ㅠㅠㅠㅠㅠ자고 일어나고 자고 일어나고 하는 일이 저것 뿐이냐 그래도 이번 주에는 정말 뭘했는지 열시만 되어도 잠이 오더라니 옳다구나 하고 잠을 잤는데 아 오ㅑ이렇게 오래 잔 느낌이지 하고 일어났더니 두시... 익숙한 두시다 좀 뒹굴다 다시 잤더니 점심이야~ 또 하루는 아홉신데 왜 이렇게 졸리지 자야겠다 하고 잤는데 또 일어나..
오늘은 메이즈러너를 봤다 예고편 나왔을 때부터 오 이건 내 스타일이야 개봉하면 바로 봐야지! 하고 잊고 있었는데 개봉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 ㅈㅐ밌다.... 긴장해서 막 심장이 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한 얼굴들 사이에 민호 밖에 안보인다..... 영화 내내 주인공 토마스보다 민호 밖에 안보여 기홍리........ㅠㅠㅠㅠㅠㅠㅠ 영화보고 나오니까 어느덧 해질녘 난 해질녘이 좋다 집에 와서 뒷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내년까지 못 기다릴거 같아서 책 살려고 하는데 세트는 일시품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능 세트로 사고싶다....... 민호가 끝까지 살았으면 좋겠는데영..^,.^ 민호우 죽으면 안봄 뀨
오늘 하늘 슈퍼맨 보고 있는데 거실이 붉은 빛이길래 뭐지 불이 켜졌나하고 뒤돌아보는 순간 와 하늘이 빨갛다 하늘이 빨개요 순간적으로 옥상 올라가서 찍었는데 와 진짜 그림 같았다 파라노마 찍는데 오늘따라 말썽... 왜 자꾸 틀어지는거야.... 한 십분 찍고 나니까 어두워졌다..... 너무 ㅈ짧았어 아이폰 밝음도 안하고 기본으로 찍은 무보정 하늘이다........! 밝음 덕훈데..ㅎㅎ
140802 god 15주년 광주콘서트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god 콘서트 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울 피켓팅을 뚫고 예매했다가 전국투어를 한다는 소식에 차비와 시간의 압박으로 서울콘 티켓을 친구한테 팔고 광주콘 자리 잡았다!!!!!!!!!!! 날이 점점 다가 올수록 지오디 콘서트에 못 가는 꿈 가서 노는 꿈 아주 별별 에피소드로 꿈을 다 꿨더니 콘서트 당일에는 내가 콘서트를 가는 게 맞는지 별 설렘도 없었다 날씨는 여태 비도 안 오다가 하필 콘서트날 이렇게 비가 와 이 태풍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광주에도 이렇게 바람이 분다는 걸 처음 알았다........ 이런 날 처음 나가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오디 콘서트 아니면 이런 날 나오지도 않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하늘 옥상에 올라갔는데 하늘보고 감탄..... 며칠동안 너구리 때문에 우중충했는데 오늘 하늘 색도 너무 이쁘고 구름도 이쁘고 구름에 감탄하다가 뒤를 돌았는데 쨍한 하늘 사이의 낮달 진짜 맑은 하늘에 달이 떡하니 선명하게 보이는데 라섹하길 잘했다!!!!!!!!!!!!!!!!!!!!!!!! 현명한 선택이였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해주었다 3일 아팠지만 후회하지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하라고해도 할 수 있어!!!!!!!!!!!!!!!!!!!!!!!!!!!!!!!..? 예전에는 내 눈보다 카메라 눈이 더 좋아서 카메라 렌즈에서 밖을 확인했는데 오늘 하늘보면서 내 시야를 그대로 찍고싶은 충동이!!! 정말 크고 이뻤는데 왜 저것 밖에 찍질 못하니 해질녘이라서 날씨도 선선하니 좋아서 지붕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올 여름 첫 ..
연호야 생일축하해 12시 땡하고 생일 축하는 못해줬지만 난 너를 위해 9년 만에 붓도 잡아보고 것도 캔버스에 그려보고 우와웅 일러스트 켜서 토끼 케이크도 빗어봤어 토끼는 별 의미 없어 그냥 분홍분홍하게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토끼가 나왔어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생일축하햄 스릉흔다 너가 서울에 갔는데 족발을 못 먹는다는게 정말 슬푸다 나랑 가면 먹어야 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