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
안테나샵을 알게 된 건
작년 겨울에 디자인페스티벌을 갔다가
거기에서 이벤트 참여하면 막 선물주는거 다 받고 다녔다
안테나샵도 지나가다가 연필준다고 하길래 참여하고 연필을 받았는데
옆에 수첩/카드지갑/볼펜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만원에 살 수 있다는 걸 보고 아싸 좋아라 하고 샀다
사고 봠동으로 돌아와서 딱 펼쳐보는데
다 이쁜데 색이 내가 안좋아하는 색깔이야
.....그래서 간사님과 지나언니한테 선물로 드렸다
벗 간사님께서 볼펜이 아직도 아깝다며 쓰지못하고 계신다며.....ㅠㅠㅠㅠㅠㅠㅠ쓰세요......
쓰시라고 드린거에요.........
그리고 얼마 전부터
비활성화 했던 페북을 풀고 뉴스피드를 훑는데
오아 안테나샵에서 이벤트를 한다
막 추첨해서 선물 준다!!!!!!!!!
내가 당첨이 될 것 같진 않은데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갖고 싶은 것들도 막 올라오고
그렇게 몇번을 지나고
정말 갖고 싶은게 나왔다
지갑!!!!!
요즘 지갑이 필요했다............
제작년에 산 카드목걸이 지갑이 너덜너덜ㅋㅋㅋㅋ
설마 되겠어 라는 마음에
이벤트 참여를 하긴 했는데
잊고 있었다
일어나자마자
들어가서 확인하는데
헐랭
뭐야 저거 내 이름이잖아!!!!!!!!!!!!!!!!!!!!!!!!!!!!!!!
막 들가서 동명이인 있는거 아닌가
확인 하는데
나 밖에 없다
헐
뭐야.. 완전 좋잖아...
이런거 처음이야...ㅎㅎ
막 씻는데
내 이름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는 것도 좋은데
당첨이 됐다는 거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택배가 두둥 두둥두둥
엄마가 더 좋아서 막 뜯어버림
원래 체크카드 인생이라 지폐동전은 안넣고 다니는데
딱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끔 돼지 뜯어서 넣는
지폐가 들어갈 자리도 있어서 좋다..
공차 쿠폰 뻑뻑하게 안넣어도 돼서 좋다...
완전 마음에 든다
너 고생 많이 했어....... 잘가
ㅎㅎㅎㅎㅎㅎㅎ
버리는거 아니야
잠시 넣어둘게
안테나샵 TPO DOUBLE W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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